애플의 아이폰이후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이 드디어 나에게도 왔다.
그동안 정말 오랜시간을 기달려서 드디어 갤럭시S를 장만했다.. ㅎㅎ. 앞으로 갤럭시S와 함께 안드로이드의 세계로 빠져볼까 한다.
이번에는 갤럭시S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현재 휴대폰의 화면을 캡쳐하여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일단, 컴퓨터에 갤럭시S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드라이버는 http://kr.samsungmobile.com/service/support/down/anycall.software.view.do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설치된 후에 USB 연결 케이블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연결하게 되면 장치관리자에 아래의 그림과 같이 ADB Interface 항목 하부에 SAMSUNG Android ADB Interface라는 장치로 휴대폰이 인식돼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휴대폰에서 USB 디버깅 모드를 활성화 해야 한다. [메인메뉴 -> 환경 설정 -> 응용프로그램 -> 개발] 항목으로 이동하자.
위와 같이 [USB 디버깅] 항목에 체크를 하고, [켜진 상태로 유지] 항목도 체크를 해주도록 한다.
여기까지 설정하면 기본 설정이 끝나게 된다.
그러면 화면캡쳐 기능을 제공하는 Android SDK를 설치하도록 하자. http://developer.android.com/sdk/index.html 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의 SDK를 다운로드 받아서 압축을 해제하도록 하자.
압축을 해제한 파일을 살펴보면 tools 폴더하부에 여러개의 배치파일과 실행파일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ddms.bat라는 배치파일을 실행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프로그램이 나타나게 된다.
좌측에 현재 연결되어 있는 장비가 나타나고 현재 상태를 보여주게 된다. 만일 나타나지 않는다면, 연결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된다. 그동안 몇일간 만져보니 USB 포트를 많이 타는것 같았다. 전면부에서 휴대폰이 정상적으로 잡히지 않는다면 본체 후면에 연결해서 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해보고 하면 연결될 것이다...
그럼 이제 화면 캡쳐를 해보자. [Device -> Screen capture] 메뉴를 실행하게 되면....
위와 같이 현재 휴대폰의 화면이 그대로 캡쳐되어 출력된다.
안드로이드 어플중에서도 화면 캡쳐를 지원하는 어플이 몇가지가 있지만, 루팅되지 않은 휴대폰에서는 동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간략하게 루팅이란, 안드로이드의 커널이 리눅스이므로 화면 캡쳐라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어드민 권한을 얻는것을 뜻한다고 한다.
